삼천포로 빠진 참여연대의 재벌개혁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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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장하성, 김상조 교수 등이 활동하는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국내 기업의 정보를 분석·정리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유료 제공해 왔음이 밝혀졌다.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는 그 후 성명을 내, 돈을 사적으로 받지는 않았다는 등의 해명을 했다. 하지만, “정부나 기업으로부터 독립된 순수한 민간연구소”를 표방한 연구소 설립 취지가 뿌리부터 훼손됐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참여연대는 재벌 총수 일가의 족벌식 경영체제에 비해 ‘주주행동주의’
독점재벌 개혁 운동이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다른 기업주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