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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불>창간을 축하하며 - 이강택 PD

때론 싱그런 샘물처럼, 때론 분노의 폭포수처럼, 진군의 나팔처럼 다가오는 〈맞불〉.

〈맞불〉을 대하고 나면 언제나 신발끈을 고쳐 매게 됩니다.

삼천리 방방곡곡에, 나아가 세계의 구석구석까지 전쟁과 신자유주의의 야만에 맞서 ‘거역과 희망의 들불’로 활활 타오르기를 기원합니다.

어깨를 걸고 다 함께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