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
국가보안법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아침에 읽는
〈노동자 연대〉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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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동지들.
보내 주신
기사와 주장 중에 ‘사회연대전략’에 대한 비판은 적절한 것 같습니다. 연대는 ‘정책’이 아닌 ‘투쟁과 조직’을 통해 건설돼야 합니다. ‘사회연대전략’은 ‘정책 이슈나 제한 전술’로 한정한다면 모르나 실천 전략화하거나 전략 문제로 접근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봅니다.
…
비록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지만 국보법 체제에 대한 원칙적 투쟁을 전개할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고 저의 실천적 의지와 각오를 되새기는 길이라 믿습니다.
또한 저는 살아 있는 한 끝까지 실천하며 지배자들에게 대항할 것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실천의 현장에서 연대하기를 늘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