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민중과 전쟁을 벌이는 독재 정부와 제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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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지지하는 군사 독재자 페르베즈 무샤라프 장군이 헌법을 제 멋대로 해석하고 일부 야당 지도자들과 더러운 거래를 해서 10월 6일 대선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무샤라프는 파키스탄의 네 개 주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점령 이후, 아프가니스탄 국경과 맞닿아 있는 변경 주와 인근 부족민이 거주하는 지역은 종교적 전사들과 파키스탄 군대 간의 갈수록 격해지는 전쟁에 휩싸였다.
미군도 이 지역을 직접 몇 번
이슬람 정당들의 연합인 MMA
몇몇 좌파 단체들도 제국주의 침략에 분명하게 반대하지 못했다. 그러한 침략을 ‘탈레반 근본주의자’에 대한 공격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두 주
정부에 대한 대중의 환멸은 지난 3월~7월까지 법조인 단체들이 해임 대법원장의 복직을 요구하며 벌인 투쟁의 성공으로 잘 드러났다. 대법원장 해임은 자신의 통치를 연장하는 데 장애가 되는 것을 모조리 제거하려는 무샤라프 계획의 일부였다.
막가파
또한 국영 통신·전기 회사들의 노동자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사유화, 정리해고, 노동유연화 같은 신자유주의 정책에 맞서 강력한 운동을 벌여왔다. 더욱이 변호사, 대학 교수, 학교 교사, 언론인, 의사들도 막가파식 신자유주의 정책들에 맞섰다. 가장 큰 주
비록 규모는 작지만 국제사회주의자들은 ‘정의를 위한 대중 운동’
그러나 노동계급 내에 기반이 없는 탓에 사회주의 단체들은 파키스탄의 다양한 저항 운동들을 연결하고 대중에게 정치적 대안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 크리스 하먼이 쓴 ‘혼란 일보직전의 파키스탄’을 꼭 참조하시오
번역 김용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