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투쟁에 연대한 ‘죄’로 11월 7일 연행·구속된 조민호 동지는 열악한 시설로 유명한 성동구치소에서 오히려 밖에 있는 동지들을 걱정하며 꿋꿋이 투쟁하고 있다.

검찰은 조민호 동지가 특정 전경에게 폭력을 휘둘렀다는 혐의까지 억지로 뒤집어 씌워 기소했다. 조민호 동지는 경찰과 검찰의 온갖 회유와 비아냥, 협박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투지를 꺾지 않고 있다.

조민호 동지의 이랜드 연대의 의미를 높이 평가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공익변론의 형태로 수임료를 거의 받지 않고 조민호 동지의 법정 투쟁을 조력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노동당, 이랜드 노동조합, 구속노동자후원회 등의 활동가들도 하루도 빠짐없이 조민호 동지를 면회해 그를 지지하고 격려하고 있다. 11월 24일 홈에버 면목점 앞에서 열린 연대 집회에서 조민호 동지 후원금이 순식간에 20만 원이 모였다.

조민호 동지의 첫 번째 공판은 12월 4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 북부지방법원 103호(태릉입구역 하차)에서 열린다.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