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투쟁에 연대하다가 구속된 조민호 동지의 두 번째 공판이 12월 11일 열렸다. 성동구치소 측이 비열하게도 전날 늦은 저녁에야 다음날 공판을 통보하는 바람에 당일에야 재판 소식이 알려졌다. 그럼에도 민주노동당 당원, 이랜드 조합원, 인권단체 활동가, 다함께 회원 들 20여 명이 조민호 동지에게 연대하기 위해 재판을 방청했다.

검사는 제대로 된 증거도 대지 못한 채 조민호 동지가 경찰 두 명을 폭행했다고 기소했다. 조민호 동지의 공판은 기소 내용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12월 27일 다시 열린다.

방청이 끝난 뒤 약식 집회에서 홈에버 중계점의 한 조합원은 “앞으로도 조민호 동지의 빠른 석방을 위해 함께하자”고 주장해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