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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찍어 노동자들의 힘을 제대로 보여 주자”

이소선(전태일 열사 어머니)
“권영길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게 내 소원이야. 그거보다 더 바랄 것은 아무것도 없어! 노동자들이 무조건 다 찍고 일가친척 다 불러 모아서 찍으라고 해야 돼. 우리가 비정규직 없애고 우리의 권리를 찾는 것은 그 길 하나뿐이지. 꼭 그래줬으면 좋겠어.”

김상진(한국노총 산하 세종호텔노동조합 위원장)
“많은 후보들이 비정규직을 위하고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떠들어 댄다. 그러나 이랜드, 코스콤 등 현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아픔을 함께한 후보는 권영길 후보가 유일하다. 비정규직 차별을 없애고 노동자·서민을 위한 진정한 대안을 실천할 수 있는 후보는 권영길 후보뿐이다.”

김명복(삼성SDI 하이비트 노동자)
“솔직히 2002년에 다른 사람을 찍었어요. 될 사람에게 표를 줬던 거죠. 사표가 되는 게 싫었어요. 지금은 달라요. 노동자들의 힘을 제대로 보여 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권영길 후보가 얼마나 표를 받느냐에 따라 우리들이 얼마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는지를 자본가들은 가늠할 거예요.”

김경욱(이랜드일반노조 위원장)
“우리가 경찰에 에워싸여 폭력에 노출됐을 때,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했던 사람들이 누구인가? 이명박, 정동영, 문국현, 이회창이 왔는가? [그들은] 우리가 어떤 고통을 당하든지 관심이 없었다. 오로지 비정규직 악법의 본질을 감추는 데만 급급했다. 그러나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통령 후보와 민주노동당 당원들이 계속해서 우리와 함께 밥 굶어가며 노숙하고 농성했다. 이것이 권영길 후보와 다른 후보들의 근본적인 차이다. 이 분이야말로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대통령감이라고 생각한다. 권영길 후보를 찍는 것이 노동자를 찍는 것이다. 권영길을 찍지 않는 것은 노동자를 탄압하는 우리의 적들을 찍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