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노동자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집중 매장 타격 투쟁을 위해 다시 한번 연대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1월 26일 세계공동행동의 날 집회에서 이랜드일반노조 홍윤경 사무국장은 “이랜드 투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설 연휴를 앞둔 투쟁에 적극 연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회사측은 어용조직을 만들어 노조 파괴를 추진하고 있고, 조합원들은 생계비 곤란으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노동자들은 재미있는 ‘홈쇼핑 UCC’까지 만들며 설날 특판 재정 사업에도 열심이다.

하지만 이랜드 사측도 “맥주, 쌀 등이 불법적인 카드깡으로 팔려나갈 정도로 운영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랜드노조는 홍콩 노조와 연대해 이랜드 중국 법인의 홍콩 증시 상장도 막을 계획이다.

지금은 조합원들에게 승리의 확신을 줄 수 있는 민주노총 지도부의 실질적 연대 조직과 생계비 지급이 절실하다.

다행히 민주노총 지도부는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연대 투쟁을 결의했고, 2백71개 시민사회단체들도 전국적으로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집중 불매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2월 1일 울산 노동자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반드시 승리해서 홈에버 앞에 솥단지를 걸고 모두 함께 승리의 축배를 들고 싶다”는 여성 노동자들의 소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한 연대를 확대하자.

2월 1일 전국 동시다발 매장 타격 투쟁
서울 지역은 홈에버 면목점,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