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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지하철을 LG에 팔 셈인가?

최근 서울시와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가 구조조정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배경에는 바로 이명박이 있는 듯하다.

2004년 7월 버스와 지하철에 교통카드가 도입되면서 많은 문제점을 낳았다. 현재 교통카드(티머니 카드)시스템의 수입금은 서울시가 출자해 설립한 한국스마트카드사가 담당하고 있는데, 이 회사의 사장 김정근이 이명박의 외척이라는 소문이 있다.

그 천문학적인 수입금을 각 운용기관에 배분하면서 통계자료나, 원칙도 없이 ‘너희는 오늘 얼마, 너희는 얼마’ 하는 식으로 나눠주고 있다. 각 기관에서 수없이 자료를 요청해도 묵묵부답이다.

한편, 요즘 모든 지하철역에서 독점으로 휴대폰 장사를 하는 PHONE & FUN, 게이트를 출입할 때 밀어야 하는 쇠막대의 LG홈쇼핑 광고, 판매만 하고 고장이 나도 교환조차 해주지 않는 티머니 카드 등이 모두 LG와 관련이 있는데, LG는 이명박과 사돈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