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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대학생 대책위가 결성되다

5월 12일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 저지를 위한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전국학생행진,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 대학생 나눔문화, 대학생 다함께 등 주요 학생 단체들과 여러 학생회 대표자들이 참가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앞으로 대학에서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저지하기 위해 광범한 운동 기구인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와 검역주권 회복을 위한 전국 대학생 대책위원회(이하 ‘광우병 대학생 대책위’)’를 꾸렸다. 이 대책위에는 22개 학생단체와 35개 총학생회, 단과대 학생회가 가입했다.

앞으로 광우병 대학생 대책위는 각 대학별로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기구를 건설하기로 했다. 그리고 자신의 소속 학교에서 광우병 쇠고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5월 16일을 대학생 행동의 날로 정하고, 전국에서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대학생 집회를 갖기로 했다. 서울은 16일 5시 보신각에서 대학생 행동의 날이 열린다.

대책위는 이제 대학에서 운동을 더욱 크게 확산시키기 위해 힘을 쏟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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