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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우파의 야비한 반격

이명박 OUT 특별 호외 7호우리가 잠시 숨을 고르는 사이에 정부와 우파들이 야비한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

조중동은 “촛불의 순수성” 운운하며 국민대책회의가 요구를 확대한 것 등을 문제 삼아 “간판을 내리라”고 했고, 이문열은 “촛불 장난”과 “집단 난동”에 맞선 “의병”을 선동했다.

이들의 호소에 힘입어 6월 13일, 18일, 20일에는 정부의 지원을 받는 각종 우익 단체 회원 수백 명이 KBS와 MBC를 찾아가 난동을 부렸다. 정부는 MBC ‘PD수첩’을 고소했다.

조중동은 어처구니없게도 “언론 자유 수호”를 말하며 ‘조중동 폐간 운동’도 공격했고, 곧바로 ‘언론통제위원장’ 최시중의 방통위는 ‘포털사이트 처벌 규정 강화 방침’으로, 검찰은 ‘사이버폭력 등 인터넷 유해환경사범 특별단속’으로 화답했다. 전경련 등 경제5단체도 광고 활동을 방해 말라며 지원했다.

우파들은 촛불을 완전히 꺼버릴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분명한 방향성을 가진 단호한 투쟁으로 저들의 반격을 물리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