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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품에 안긴 임삼진의 ‘철새 인생’

전태일 열사의 매제이자 한때 택시 노동자 운동을 했고 ‘녹색교통운동’ 출신인 임삼진 씨가 시민사회 ‘생색내기용’ 비서관으로 발탁됐다. 그러자 우익들은 “절대 반대”, “정권 불신임” 운운하며 입에 거품을 물고 있다.

그러나 임삼진 씨는 이미 지난 4월 한나라당에 공천 신청을 했다가 떨어졌고, 이명박에게 서울시장 시절부터 지지를 제공하는 등 진작부터 배신적인 정치 철새 모습을 보여 줬다.

바리케이드의 저편으로 넘어간 임삼진 씨의 행보는 우익들의 ‘출세주의 운동권’에 대한 조롱거리만 하나 늘려준 꼴이 됐다. 전태일 열사가 하늘에서 통곡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