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저녁 서울 성동구에서는 광우병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주민 50명이 아이들과 함께 청계천 옆 산책로를 행진했다. 성동구 지역에 있는 정당, 시민·사회단체, 노동조합, 공부방들이 모여서 만든 ‘미국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 반대 성동지역모임’에서 이 행진을 기획했다.

지역 공부방 어린이들의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뇌송송’ 노래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된 행진은 청년회, 민주노동당, ‘다함께’ 소속 활동가들의 주도로 구호와 노래를 하며 활기차게 진행됐다. 행진 참가자들은 광우병 문제뿐 아니라 의료보험 민영화와 대운하 반대, 미친 교육정책 등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다.

행진중에 장애인 콜택시 운전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왕십리 뉴타운 세입자대책위의 발언도 있었다.

나는 주변에서 산책하는 사람들에게 초를 나눠주며 함께 행진하자고 권유했는데 청소년과 젊은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다.

이 행진은 이명박 정부의 공안탄압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촛불 운동을 건설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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