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출신의 밴드형식 힙합팀인 ‘더 루츠
‘더 루츠’는 그들이 존경하는 뮤지션들이 시도한 과감한 형식이나 음향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기반으로 자신들만이 구사할 수 있는 아우라를 구축해 가는 과정에 있는, 중간 결과물들이 확실한 팀이다. 이번 앨범에서 그것을 십분 느낄 수 있다.
이들은 이번 앨범에서도 자신들을 짓누르는 억압과 그에 대한 끊임없는 저항, 힙합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을 유감없이 표현한다.
“혁명은 냄새를 맡는 것과 같아, 그것은 TV에 방영되지 않아 / 정부는 극단적이야, 마약을 빼앗고 그것을 팔지 / 난 먹을 게 하나도 없어, 그것을 얻으려면 잘 구걸해야 돼”
실제로 이들은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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