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항의 촛불〉 9호에 기고한 ‘민주주의와 민생을 위한 새로운 연대기구 발족에 대해’란 글에서, 내가 보낸 원문은 10월 9일 비상시국회의에 “다함께를 제외한 극좌파들은 참가하지 않았다”였다. 그런데 편집 과정에서 ‘극좌파’가 ‘급진좌파’로 변경됐다.

비상시국회의에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참석했다. 나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도 급진좌파라고 생각한다. 대체로 반신자유주의 운동의 부상 이후 형성된 급진좌파의 기준은 신자유주의와 제국주의 전쟁 반대로 볼 수 있다. 이 진보정당들은 모두 급진좌파의 기준을 통과한다.

애초 내 서술은 노동자의힘이나 사회진보연대, 사회주의노동자연합 등의 극좌파들이 그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고하기 위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