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올바른 주장이다.
이에 반해 전공노 집행부가 제출한 노조 통합안을 부결시킨 일부 대의원들이 “연금 개악 저지 투쟁에 집중하기 위해 통합 추진은 안 된다는 생각”을 가졌다며 이를 “일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들 대의원들이 노조 통합 그 자체를 반대한 것도 아닐 뿐더러, 투쟁에 집중하기 위해 노조 통합에 반대했다는 것도 공무원노조들을 둘러싼 구체적 환경에선 그렇게 비난받을 성질의 것은 아닌 것 같다.
거듭 입증되었듯이, 투쟁을 회피한 채 진행되는 노조 조직
따라서, 이들 대의원들은 원칙적, 전투적인 관점에 기초해, 이를 저해할 것이 분명한 기형적인 통합안에 대해 불가피하게 반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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