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21이 독자들의 고단한 마음에 새로운 정치적 상상력을 불어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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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21〉 창간에 부쳐
실로 급변하는 시절입니다. 그간 우리 사회를 지배해 왔던 것들이 그 정당성을 심각하게 의심받으며 삽시간에 헌것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몇 달 전만 해도 거스를 수 없는 신화적 존재처럼 돼 있던 시장 제일주의, 다른 말로 신자유주의가 그렇고, 한 해 전만 해도 거칠 것 없을 것 같던 이명박 정부도 한국 사회의 만난
그러나 새것은 아직 싹으로만 있습니다.
감히 그것을 전제로,
많은 분들이
물론 이것이
그럼에도 그 주문에 묵직한 무게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출발선에 서서 다짐해 봅니다. 사람들이 기성 세계관에 도전하고 이를 위해 행동하도록 고무하며 흔히 말하는 불가능은 어려움일 뿐이지 결코 극복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아니라는 점을 말하는 속이 꽉 찬 신문,
발행인 김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