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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
〈레프트21〉이 감옥에서 큰 힘이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레프트21〉 여러분. 먼저 너무나 늦게 출소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서울구치소 수감자였던 전 촛불시민연석회의 용산특위 위원장 김학현입니다.

여러분이 보내 주신 〈레프트21〉은 그곳에서 너무나 힘이 되는 신문이었는데 나와서 찾아뵙고 인사드린다는 것이 바쁘다는 이유로 찾아 뵙지 못해 미안합니다.

일 마무리하고 여러분 찾아 뵙고 인사드릴게요. 제가 그동안 감옥에서 여러분께 보낸 편지 내용대로 저는 지금부터 찬찬히 연대 운동에 앞장설 것입니다.

여러분이 보내 주신 〈레프트21〉은 모든 양심수의 힘이 될 것입니다.

〈레프트21〉 식구 여러분 다들 건강 하세요. 앞으로도 이렇게 앞장서서 열심히 사시는 여러분들을 마음 속으로나마 응원하고 항상 같이할 것입니다.

꼭 좋은 세상이 오기를. 모두 함께해요. 아무쪼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