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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전쟁’ 승리에 치졸하게 보복하려 드는 고려대 당국:
고려대 환경미화 노동자 투쟁 재돌입

김준효  고려대학교 학생
레프트21 21호 | 2009-12-21 |
주제: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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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21〉 19호 기사 (‘통쾌하게 승리한 고려대 환경미화노조의 ‘폐지 전쟁’’)에 소개됐던 것처럼, 고려대 환경미화 노동자들은 고려대 당국에 대해 통쾌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수백 명에 달하는 환경미화 노동조합 조합원들의 단호한 행동과 학생들의 광범한 연대에 힘입어, 지난 11월 23일 노동자들은 처음에 요구했던 식대 2만 원 인상보다 5천 원이나 더 많은 인상을 약속받았다.

그러나 고려대 당국은 2년에 한 번씩 있는 용역업체 재계약을 이용해, 지난 11월의 성과를 무로 돌리려 하고 있다. 고려대 당국은 확약서에 서명한 두 용역업체를 명확한 이유 없이 사실상 해약 통보하고, 노동탄압으로 악명이 높은 두 업체의 출장소를 고려대 건물에 입주시켰다.

새로운 두 업체 중 하나인 ‘프로종합관리’는 서울지하철 환경미화 노동자들을 관리하는 용역업체인데, 노동자들의 투쟁 때 연대한 민주노총 여성연맹 위원장을 감금하고 폭행한 전력이 있는 악명 높은 업체다. 다른 하나인 ‘고암’ 역시 단국대학교 환경미화 노동자들을 관리하며 노동조합 파괴에 앞장선 업체다.

보복 공격

고려대 환경미화 노동자들과 그들을 지지하는 학생들은 이 소식에 분노하며, 고려대 당국이 ‘폐지 투쟁’의 성과를 무로 돌리려 하고 노동자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현재 고려대 환경미화 노동자들 사이에서는 앞서 언급한 두 업체가 정년을 각각 65세(프로종합), 60세(고암)로 낮춘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는데(현행은 68세), 이것이 사실이라면 수십 명에서 1백여 명의 노동자들이 직장을 잃을 수 있다. 게다가 이때까지 환경미화 노동조합을 지도하고 지난 ‘폐지 전쟁’을 이끌었던 지도부들과 주요 활동가들이 거의 60대 후반인 만큼, 노동조합 활동의 뿌리가 뒤흔들릴 수 있는 조처이기도 하다.

이에 고려대 환경미화 노동자들은 지난 19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고용보장 및 노동조합 활동 인정 문제에 대한 원청인 학교 측의 보장을 요구”하며 단호하게 싸울 것을 결의했다.

고무적이게도, 12월 21일부터 시작될 “집회 및 농성 등을 포함한” 투쟁에는 총학생회, 문과대·이과대·정경대 학생회, 고려대 학생행진, 노동해방학생연대, 대학생 다함께 고려대모임 등 다양한 학생들이 겨울방학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연대할 계획이다. 특히 ‘비운동권’으로 알려진 신임 총학생회도 연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학생대책위원회에 함께하는 것은 환경미화 노동자들의 이 투쟁이 얼마나 폭넓은 지지와 연대를 얻고 있는지를 보여 준다.

지난 ‘폐지 전쟁’ 때처럼 노동자들이 힘을 모으고 거기에 학생들의 연대가 더해진다면 의미 있는 성과를 얻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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