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당 모델은 안 된다’를 앞세워서는 안 되겠지만,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통합 방식을 조리 있게 주장하는 것도 논리적으로 일관성 있고, 책임 있는 자세 아닐까.
사실을 바로잡자면, 선영 독자가 언급한 독일의 디링케는 “특별한 종류의 공동전선”이 아니라 좌파 개혁주의 정당이다. 선거대안과 민주사회당이 각각 해산 후 당으로 통합했다. 반면, 리스펙트는 정당적 요소를 적잖이 가미했지만, 구성 부문의 정치적·조직적 독자성을 보장하는 연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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