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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폭발과 함께 사장들의 거짓말 구름이 뭉게뭉게

아이슬란드 화산이 폭발한 와중에도 항공사 사장들은 이윤을 챙기기에 혈안이 돼 있다.

영국항공의 윌리 월쉬는 항공 여행 제한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먼지 구름 사이를 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주장은 황당하다.

화산재는 비행기 엔진의 정상적 작동을 방해한다. 왕립엔지니어링협회의 스튜어트 존은 “화산재가 모든 환기 구멍을 막아 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심지어 항공사들은 또 한 번 정부 지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지젯의 사장 앤디 해리슨은 이렇게 말했다.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정부는 국민들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 그것은 항공사의 책임이 아니다. 따라서 정부가 호텔과 대체 교통편의 비용을 책임지고 사람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사장들은 또한 비행기와 공항의 보수를 책임지는 노동자들의 임금을 삭감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번 ‘항공 대란’의 진정한 교훈은 투자 부족과 민영화로 유럽 철도의 여객 수용 능력이 크게 부족한 것이 폭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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