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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자동차 노동자 파업

남아공 자동차 부품 노동자 7만 명이 파업을 벌여 자동차 조립 공장들이 멈췄다. 닛싼, 토요타, 포드, 폭스바겐, BMW, GM과 메르세데스 벤츠의 공장들이 타격을 입었다.

노동자들은 임금 15퍼센트 인상, 최저 임금 인상과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주 철강 노동자들이 고용주들이 제시한 10퍼센트 인상안을 거부했다.

노동자들은 파업 기간 내내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가장 최근의 ‘자동차 노동자 행진’에는 7천 명이 참가했다.

경찰은 시위 참가자들을 위협하고 공격했고, 일부 노동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

한편, 노섬 플래티늄 광산에서 일하는 노동자 8천여 명은 9월 5일 현재 7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다. 전국광산노조(NUM)는 15퍼센트 임금 인상과 매달 “생계 수당”으로 3천5백 란드[57만 원]를 지불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노섬 플래티늄의 NUM측 협상단 대표는 만약 회사가 더 나은 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노동자들은 “노썸을 굴복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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