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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에 맞서는 것이 노동권과 고용을 지키는 길”

노동조합들이 G20 항의 운동을 건설하고 있다.

사무금융연맹은 11월 11일 확대간부파업을 결정했다. 11월 1일에는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1백 군데 이상에서 동시다발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다.

옥세진 사무금융연맹 정책기획실장은 이렇게 말했다. “교육을 진행할수록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G20과 현재 진행되는 노조 탄압이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죠. G20에 맞서는 것이 노동기본권을 지키는 것이고 고용을 지키는 길입니다.

G20 대응 공동행동주간선포 및 경주 G20 재무장관회의 규탄 기자회견 “G20 정상회의는 반민중적 회의이기 때문에 G20 정상회의 파탄이 민중에게 도움이 된다.”

“이명박 정권의 하반기 핵심 정책이 G20인 만큼 우리도 이에 맞서면서 하반기 투쟁 전선을 쳐야 합니다.”

민주노총 서울본부도 G20에 항의하는 운동을 건설하려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진영 서울본부 조직부장의 말이다.

“서울 여섯 지역에서 지역 단체들, 정당들과 함께 선전전과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이 G20을 잘 모르는데 캐나다 G20 항의 운동이나 최근 프랑스 파업 영상을 보여 주면서 우리도 저렇게 싸우자고 말해요.

“경제 위기 고통을 전가하는 자들에 맞서 싸우는 것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죠.”

전교조는 정부의 교사 대량 징계에 항의하는 투쟁을 선포하면서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 연대를 통해 국제사회의 노조 지도자와 정상들에게 한국 정부의 야만적인 교사 대학살과 전교조 탄압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정규직 투쟁 작업장들과 사회단체들은 비정규직의 이름으로 G20에 반대하는 기자회견과 항의운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