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민중은 역사의 흐름을 바꿀 혁명을 만들었다. 호스니 무바라크는 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독재자들 중 한 명이었고 미국과 모든 서방 열강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섰고 타흐리르 광장을 점거하고 총탄과 최루탄을 맞으면서도 견뎠다. 이것은 한 가지를 증명했다. 즉, 그들은 수많은 보통 사람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면 가장 억압적이고 굳건해 보이는 국가 기구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런 용감한 투쟁을 벌인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이 자기 삶을 통제할 잠재적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회주의자들이 언제나 주장해 온 점을 증명한 것이다. 그들이 행동할 때 낡은 사고, 편견, 금기 들이 사라진다. 단결 투쟁의 열기가 뜨거웠을 때 타흐리르 광장에서 성과 종교적 분열이 도전받았다.

이 혁명은 끝나지 않았다. 아직 싸울 것이 많이 남아 있다. 노동자들은 혁명에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무대에 등장했다. 이제 정치적 자유뿐 아니라 경제적 정의를 위한 요구를 놓고 투쟁을 벌일 때다.

이집트 조직 노동계급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무바라크를 무너뜨릴 힘을 가진 사람들은 이집트인 40퍼센트를 하루 2달러의 소득으로 살도록 강요하는 체제에 도전할 수도 있다.

만약 혁명이 깊어지고 확산된다면 혁명은 완전히 새로운 이집트를 만들 수 있다. 사람들은 엘리트와 다국적 기업의 이윤이 아니라 대다수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 기회를 움켜잡았다. 또, 이집트 혁명은 전 세계의 억압받는 사람과 착취받는 사람 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다.

무바라크의 몰락 소식을 듣고 5대륙의 노동계급 거주지나 빈민가에 울려 퍼진 환호들은 투쟁의 자신감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우리는 21세기 새로운 혁명의 시기가 열리는 것을 목도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혁명은 최악의 독재자들을 끌어내리는 수준을 넘어 자본주의 체제 자체에 도전하기 시작할 수도 있다.

이집트는 세계가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존재할 필연적 이유가 없다는 것을 보여 줬다.

이집트 혁명은 수많은 사람이 식량이나 깨끗한 식수 부족으로 죽는 세계, 지구의 미래 자체가 미친 듯한 경쟁으로 위협받는 세계를 인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 줬다.

이집트가 보여 준 것은 30년의 독재와 끔찍한 탄압 체제도 불과 몇 주 만에 몰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주 이후 사회주의 사회를 쟁취하려는 투쟁은 더는 꿈이 아니게 됐다. 오히려, 논리적인 다음 단계로 보인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당신은 억압의 사슬 외에 잃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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