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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에 대한 리비아인들의 의심이 커지다

사이먼 아사프
레프트21 55호 | 2011-04-21 |
주제: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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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가 질질 끌면서 지속되자 서방 개입에 대한 환대가 깊은 의심으로 바뀌고 있다. 

리비아 혁명가들은 카다피 대령의 독재에 맞서 투쟁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민족자결권을 위해서도 투쟁하고 있다. 

나토는 카다피 정권 주요 근거지인 시르테에서 반군을 버렸다. 나토가 ‘공중 지원’을 돌연 중단하면서 반군들은 카다피군의 반격에 노출됐다. 

‘공중 지원’이 중단된 것은 폭격 비행단 책임자가 바뀌었기 때문이었다. 나토는 전장에서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처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반군들은 시르테에서 후퇴하면서 이렇게 성토했다. “신을 믿었을 때 우리는 승리에 승리를 거듭했다. 나토를 믿자 우리는 계속 지고 있다.” 

혁명 초기에 반군들은 권총과 확성기를 들고 전투에 임했다. 그들이 승리한 것은 카다피 군대가 붕괴하고 이탈자들이 속출한 덕분이었다. 

그러나 나토 폭격이 시작되자 카다피군에서 이탈자 발생이 중단됐다. 또, 투쟁이 갈수록 군사력을 겨루는 쪽으로 변했다. 

비록 서방 개입 때문에 리비아 혁명이 위기에 처했지만 리비아 일부 지역에서는 (나토 전투기의 도움없이) 혁명 세력이 전진하고 있다. 

트리폴리 혁명가들 — 주로 수도의 노동계급 주거지에서 활동하는 — 은 카다피군 초소에 대한 소규모 공격들을 감행했다. 

〈가디언〉은 트리폴리에서 비밀리에 활동하는 한 반군과 인터뷰했다. 그는 자기 그룹이 트리폴리 전역의 초소들을 공격해 카다피 진영 민병대를 사살하고 무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카다피 정부는 밤에 트리폴리에서 들리는 총성은 축하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반군들은 “매일 밤 공격이 진행됩니다”하고 말했다.

반군들은 종종 자신들이 초소 경비를 서던 ‘소년들’을 설득해 초소에서 이탈하도록 만들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하룻밤 경비를 서고 겨우 40디나르를 받습니다. 그들은 더는 이 더러운 짓을 못하겠다고 불평을 토합니다.”

혁명은 또한 서부 산악 지대를 통해 튀니지 혁명과 접촉함으로써 활력을 얻고 있다. 

반군은 서부 산악 지대에서 최대 도시인 진탄과 날룻 — 베르베르족이 주로 거주한다 — 에서 카다피군을 격퇴했다.

카다피 정부는 베르베르족들을 차별대우해 왔다. 리비아 베르베르족들은 튀니지 베르베르족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카다피 정부는 이 지역 산악 전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탈한 조직된 육군을 상대로 싸우기 때문이다. 

또, 산악길을 이용하면 정부 초소를 통과하지 않고 튀니지로 이동할 수 있다. 

일부 유럽연합 나라들은 ‘지원’을 구실로 모종의 군대를 리비아 핵심 산업 도시인 미스라타에 파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 나라 정부들은 파견군대가 전투병 구실을 하진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아직 그 어떤 반란군도 서방 지상군 파병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리비아 혁명가들은 10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탱크 등 녹슨 군장비를 보수하고 있다. 

그들은 노획한 로켓 발사대와 기타 무기들을 합쳐 트럭에 설치했다. 

지금 과도국가위원회는 항쟁 속에서 등장한 지도자와 옛 카다피 정부 인사들로 분열해 있다. 

서방이 약간의 무기를 친서방 인사들에게 제공하면서 항쟁 지도자들은 주변화됐다. 

나토는 반군들이 카다피의 해외 동결 자금을 이용하고 무기를 구매하는 것을 아직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반군들은 이것이 나토가 리비아 분단을 낳을 휴전 협상이나 외국군 파병을 정당화할 구실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어느 쪽이든 리비아인들과 리비아 혁명에 재앙이기는 마찬가지다.  

리비아인들은 지금 서방의 통제 시도를 물리치면서, 동시에 카다피 정부에 맞선 항쟁을 벌여야 하는 처지다. 

리비아 혁명의 미래는 이 지역을 휩쓰는 혁명 물결에 참가하는 사람들과 직결돼 있다. 서방의 개입이 혁명을 도울 것이란 생각은 위험한 환상이다.

출처: 영국의 혁명적 좌파 신문 <소셜리스트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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