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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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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년 1월 12일, 사업자등록번호 104-86-18859, 통신판매업신고 제2009-서울중구-0370호, 신문사업등록번호 서울다0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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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인화 반대 점거 투쟁:
지지와 연대가 확대되고 있다

정선영
레프트21 58호 | 기사입력 2011-06-04 17:13 |
주제: 대학, 대학생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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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점거 농성이 평화롭고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지금 서울대 본관에서는 1백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기말고사를 준비하며 “공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매일 저녁 6시 촛불 문화제에서는 발언과 함께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노래와 춤 등 문화 공연이, 9시에는 학생들을 지지하는 교수들의 강연이 열린다.

"기말고사 준비는 본부 제4열람실에서" 3일 오후 4시 본부 앞에서 열린 문화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법인설립준비위원회 해체를 요구하고 있다.

투쟁의 방향을 둘러싼 중요한 사안은 농성장 전체 토론을 통해 결정한다.

보수 언론은 학생들을 “반지성”이라고 매도하지만 이 학생들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와 “지성”이 무엇인지 보여 준다.

지지와 연대도 확대되고 있다.

“공식적으로 수합된 현금 후원이 7백만 원이 들어왔어요. 곳곳에서 끊임없이 들어와요. 현금이 아닌 현물 형태 지원도 계속 들어와 합치면 1천5백만 원 정도 후원이 들어왔어요.”(이한빛, 사회대 학생)

일부 대학원생들도 본관 점거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3일 오후 법인화 반대 대학본부 앞 집회에 서울대 대학원생들도 깃발을 들고 참가했다.

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전국국공립대총학생회장단 연석회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한국대학생연합 등과 여러 학생회들에서도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사회학회 회장 에릭 올린 라이트(위스콘신 주립대 사회학과 교수)도 “서울대학교의 학생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보낸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메일을 보내 ‘점거 때문에 근로장학금 등 각종 장학금과 시간강사 강사료, 일용직원 급여가 지급되지 않는다’며 점거를 풀라고 압박했다. 그러나 근로장학생 24명은 “장학금을 볼모로 잡고” 협박하는 본부를 비판하며 “장학금 지급을 위해 점거를 풀라고 독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선언에 동참하는 근로장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민주주의와 지성

이런 분위기 때문에 불과 이틀 전에 점거가 “불법”이라며 점거를 풀지 않으면 대화에 나서지 않겠다던 오연천 총장이 6월 3일 농성장을 방문했다. 총장은 “여러분의 요구를 수용하지 못”한다는 서한을 가져 왔지만 학생들의 분위기에 눌려 읽지 못하고 6월 6일 다시 대화를 하기로 했다. 이 자리는 서울대 민교협(민주화를 위한 전국 교수 협의회) 정근식 의장이 주선했다고 알려져 있다.

오연천 서울대 총장이 3일 오후 5시 학생들이 법인화에 반대하며 5일 째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대학본부를 찾았다.

학생들의 단호한 투쟁과 광범한 지지 때문에 학교 측은 당황하고 있다. 그러나 보수언론은 ‘20여 년 만에 결실을 보고 있는 법인화를 이번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주문하고 있다. 또 서울대 법인화는 다른 국립대 법인화 추진과도 연결돼 있고, 한국 교육의 방향이 걸려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와 학교는 결코 한 두 주 안에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총회에서 결정한 것처럼 설립준비위원회를 해체시킬 수 있으려면 끈질기게 투쟁을 벌여야 한다. 점거를 대중적으로 유지하면서 전국적인 연대를 확대해야 한다.

그러려면 지금 점거 농성에 열의 있게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을 주축으로 점거 위원회를 꾸려 점거 농성을 더 체계적으로 조직하고 참여를 확대할 필요도 있고, 강의실 방문, 선전전 등을 체계적으로 조직해 학생들의 지지를 모을 필요도 있을 것이다.

서울대 민교협을 비롯해 학생들의 법인화 반대 투쟁을 지지하는 교수들의 연대도 더 확대돼야 한다. 민교협 교수들은 학생들과 총장의 대화를 중재하는 것보다 교수들의 지지를 모으고 전 사회적으로 연대를 확대하는데 분명한 무게중심을 둬야 한다.

서울대 노조들도 설립준비위원회에 참가하겠다는 미련을 버리고 학생들의 투쟁에 더 실질적인 연대와 동참을 건설해야 한다.

또 전국적인 연대가 건설돼야 한다. 전국국공립대 총학생회장단 연석회의, 국립대 법인화 반대 공투위, 국립대 법인화 저지 공동행동 등이 연대 행동을 조직해야 한다.

이명박의 정치 위기가 심한 상황에서 투쟁을 확대한다면 법인화를 폐기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합시다

  • 점거 농성을 위해 많은 재정이 필요합니다. 후원해 주세요.

    (계좌번호 농협 079-01-380244 예금주 : 서울대 총학생회)

  • 생필품, 음식 등을 후원합시다.

    (주소 151-742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본부 1층)

  • 점거 농성장에 지지 방문을 갑시다.

  • 점거 농성을 지지하는 대자보와 현수막를 농성장에 부착합시다.

  • 서울대 투쟁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합시다.

  • 매일 6시 서울대 본관 앞에서 열리는 촛불 집회에 참가해 연대합시다.

  • 집중 연대 집회가 열리면 적극적으로 참가합시다.

  •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서울대 투쟁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합시다.

  • 총학생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http://we.snu.ac.kr/pla_free)에 지지글을 올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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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생들의 법인화 반대 점거 투쟁

2011-06-02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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