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의 투쟁 회피를 방조하는 ‘민중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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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지도부는 “광범위한 세력을 결집시켜 실질적으로 세상을 바꿀 주인이 누구인지 보여” 주겠다며 상설적인 연대투쟁체인 ‘민중의 힘’
그러나 민주노총은 6월 투쟁의 포문을 연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엄호하고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다함께를 비롯한 급진좌파들의 제안으로 뒤늦게나마 ‘민중의 힘’
민주노총 지도부는 지금 벌어지는 시급한 요구와 투쟁을 연결해 광범한 대중 투쟁을 만들 의지가 없다.
주한미군 고엽제 매립·은폐 사건에도, 반값 등록금 촛불시위에도,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희망의 버스’에도 민주노총은 이름만 올려놨을 뿐 주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 때문에 ‘민중의 힘’
한편, ‘민중의 힘’
6월 29일 ‘민중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