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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완 새진보 통합연대 서울공동추진위원장
:
“반신자유주의 진보 통합을 추진할 것”
지면
레프트21 66호
2011. 10. 6
우리는 민주노동당 당대회 결과를 좋은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제 통합연대(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통합연대)가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건설 추진위원회’ 가입을 신청하기로 했고, 그런 만큼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에겐 이것이 급선무입니다. 현재 서울과 울산에서 통합연대 추진위원회가 만들어졌고, 그 외 지역에서도…
김성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
“당대회 결정대로 진보통합을 추진해야 합니다”
지면
레프트21 66호
2011. 10. 6
10월 4일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회는 두 가지를 공식 결정했습니다. 하나는 당대회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여 진보대통합을 중단 없이 추진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당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수임기관 회의를 빠른 시일 안에 소집·개최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공식 결정인 만큼, 그대로 추진해야 합니다. 6월 당대회에서 수임기관에 주어진 임무는 ‘신설합당이 안 …
참여당 통합 반대 운동 평가와 전망
지면
김인식
레프트21 66호
2011. 10. 6
9월 25일 민주노동당 당대회에서 국민참여당(참여당)과의 통합 안건이 부결됐다. 그리하여 민주노동당 주류 지도부(이른바 ‘당권파’)의 구상에 적잖은 차질이 생겼다. 그 구상을 요약하면, 당 강령의 대폭 후퇴(6월 19일 당대회에서 강령을 완전히 교체했다) → 참여당과의 합당을 통해 몸집 불리기 → 민주당과 선거연합을 해 2012년 총선에서 원내 교섭단체…
김영훈, 권영길 등에 대한 중상
·
비방을 중단하라
최미진
레프트21 65호
2011. 9. 28
민주노동당 당대회가 끝나자마자 당게시판과 페이스북 등에서는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권영길·강기갑·천영세 민주노동당 전 대표 등 참여당과의 통합안 부결에 앞장선 사람들에 대한 비이성적 비난과 매도가 넘쳐나고 있다. 이미 당대회장에서 벌어진 일들은 이런 사태를 예고했다. 참여당과의 통합 찬성 세력의 일부는 통합안 가결이 불투명해지자 매우 신경질적인 반응을 …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
"노동자가 하나돼야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김영훈
레프트21 65호
2011. 9. 26
저는 지난 진보신당 임시당대회가 개최된 9월4일부터 어제까지 3주간의 시간을 어쩌면 제 인생에 가장 고통스럽고 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판은 9월25일 민주노동당 임시당대회였습니다. 아무리 자신의 견해와 다르다고 민주노총의 초대위원장이자 민주노동당의 산파이신 권영길 원내대표님의 발언을 막으려고 고성을 지르고 욕설을 하다 못해 이제…
〈한겨레〉
석진환 기자 유감
:
진보대통합의 대의를 훼손하는 왜곡
·
편향 보도 그만해야
최미진
레프트21 65호
2011. 9. 26
9월 26일 발행된 〈한겨레〉에서 석진환 기자는 참여당과의 통합 추진을 막아낸 9월 25일 민주노동당 당대회 결과에 대해 이렇게 보도했다. “안건 내용 중에는 ‘진보신당 당대회에서 통합안이 부결됐더라도 진보대통합을 바라는 모든 분들을 존중한다’는 내용과,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건설추진위원회’(새통추)에 참여하는 모든 개인과 단체, 정당과 함께 오는 11월…
민주노동당 당대회에서 참여당 통합안 부결
:
진보의 가치와 단결을 지켜내다
장호종, 최미진
레프트21 65호
2011. 9. 26
9월 25일 민주노동당 임시당대회에서 표결에 참여한 대의원 7백87명 중 5백10명만이 참여당과의 통합안에 지지를 보내면서 안건이 부결됐다. 안건 통과에 필요한 3분의 2의 벽을 넘지 못한 것이다. 이로써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와 당권파 지도부가 지난 몇달 동안 진보대통합을 파탄시키면서까지 추진해 온 참여당과의 통합 시도는 결정적인 타격을 입었다. …
민주노동당 마포지역 당원서명
:
진보의 단결과 투쟁을 가로막을 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 통합을 반대합니다
레프트21 65호
2011. 9. 25
진보의 단결과 투쟁을 가로막을 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 통합을 반대합니다 한국사회의 진보와 개혁을 위해서 진보진영이 그 동안의 분열을 극복하고 단결해서 투쟁해야 한다는 대의하에 진행되어 오던 진보대통합이 지금 좌초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지난 4일 진보신당 당대회의 아쉬운 결정으로 진보신당과의 당대당 통합은 죄절되었지만 아직 통합의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은 …
분열을 조장하면서 ‘분열이 걱정된다’?
지면
레프트21 65호
2011. 9. 25
참여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민주노동당 지도자들은 그것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분열을 조장하지 말라’거나, ‘당대회 결과가 무엇이든 단결해야 한다’며 분열을 걱정하는 척한다. 그러나 이것은 완전히 적반하장이다. 지금까지 ‘진보대통합’을 ‘진보대분열’로 왜곡시킨 것도,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까지 쪼개질지 모르는 위기를 만들어낸 것도 바로 참여당과의 통합을 추진…
참여당이 5
·
31 합의문에 동의했다?
레프트21 65호
2011. 9. 25
참여당이 통합 진보정당 참여의 기준인 5·31합의문을 승인했으므로 통합 대상이라는 주장은 정당성이 없다. 먼저 참여당은 ‘5·31합의문에 동의했다’는 7월 10일 중앙위원회에서 5·31합의문을 보여 주지도 않았다. 당시 유시민은 “이 동의는 들어가는 형식”이고 “일단 들어가서 우리의 내용을 반영하겠다”며 이 안건을 통과시켰다. 그 뒤 유시민은 “5.31 …
참여당에 대한 당론을 정하자는 것일 뿐?
레프트21 65호
2011. 9. 25
참여당과의 통합을 추진 중인 민주노동당 지도자들은 9·25 당대회에 제출된 안건이 “참여당이 통합 대상임을 확인하는 당론을 정하자는 것”일 뿐이지 통합을 확정하자는 것이 아니며, 이것이 “곧 진보신당 통합파 배제”라는 말은 “억측”(정성희 최고위원)이라고 주장한다. 중간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을 지지하도록 만들려고 현 상황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다. …
참여당은 진보가 아니고 노동자를 대변하지 않는다
레프트21 65호
2011. 9. 25
참여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민주노동당 지도자들은 참여당이 진보로 변신했다고 주장한다. 참여당이 진보쪽으로 “좌회전”했으니 “과거는 묻지 말자”는 것이다. 하지만 참여당의 과거는 간단히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진보진영은 참여정부 시절에 허세욱 열사, 김주익 열사를 포함해 열사 23명을 가슴에 묻었다. 이런 어두운 기억을 지워버리고 열사들의 주검을 넘어 참여…
참여당과의 통합이 아니라 진보의 가치와 단결을 선택하자
레프트21 65호
2011. 9. 25
오늘 민주노동당 당대회는 참여당과의 통합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다. 당 지도부가 수임기관 운영위 내부의 이견 때문에 직접 대의원 서명을 받아 당대회를 소집한 초유의 상황이다. 먼저 우리는 사안에 따라 이뤄지는 참여당과의 공조나 연대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 오세훈 투표 거부 운동 같은 쟁점은 함께하는 것이 유용했고, ‘희망 버스’에 참여당이 오는 것도…
독자편지
전교조 조합원 대부분이 참여당과의 통합을 지지한다고?
김연오
레프트21 65호
2011. 9. 24
전교조 조합원의 83퍼센트 가량이 진보정당과 참여당의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민중의소리〉가 9월22일 보도했다. 전교조 산하 참교육연구소가 8월22일부터 26일까지 한 여론조사를 보도한 것이다. 하지만 여론조사만으로 앞으로 진보정치를 훼손시킬 참여당과의 통합문제 같은 중요한 문제에 대한 전교조의 입장을 정했다고 할 수 없다. 무엇보다 전교…
민주노총 중집
:
파행 겪었으나 ‘참여당과 선통합은 안 된다’는 입장을 확인하다
박설
레프트21 65호
2011. 9. 24
9월 23일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는 참여당과의 통합 추진에 대한 민주노총 내 반대가 만만찮음을 다시 한 번 보여 줬고, 최소한 ‘참여당과의 선통합은 안 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중집 회의에선 참여당 문제를 놓고 장장 6시간 넘는 격렬한 논쟁이 이어졌고, 통합 반대파가 유감을 표명하고 퇴장한 상태에서 ‘민주노총의 입장’이 통과됐다. 그 핵심…
금속노조 박유기 위원장
:
나는 왜 민주노총 중집 회의에서 퇴장했나?
박유기
레프트21 65호
2011. 9. 24
오늘(24일) 아침에 한 인터넷 언론을 보니 “민주노총, 10월 새통추에서 참여당 합류 결정하기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일부위원이 퇴장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퇴장한 일부 위원 중의 한사람인 내가 민주노총 중집회의 참여에 대한 소회를 정리해 본다. 어제 열린 민주노총 중집회의에서 예상된 대로 가장 큰 쟁점은 민주노총…
신자유주의에 맞서 투쟁한 노동조합 대표들의 국민참여당 통합 반대 선언
레프트21 65호
2011. 9. 24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맞서 투쟁한 당사자들의 국민참여당 통합 반대 선언 1. 우리들은 1998년 IMF 구제금융 이후 김대중 정권을 시작으로 14년 동안 강행된 정리해고, 비정규직 확대, 공공부문 민영화 등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맞서 노동자들의 생명과 일터를 지키기 위해 싸워왔습니다. 2. 우리들은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맞선 투쟁의 과정에서 많은 동지들이 목…
[금속노동자 1031인]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에 반대합니다”
레프트21 65호
2011. 9. 24
건설노조 간부 성명
:
참여당과의 통합 추진은 부결되야 합니다!
2011. 9. 24
서울 남동지역 노동자 호소문
: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을 막아주십시오
레프트21 65호
2011. 9. 24
□ 민주노동당 대의원 동지들에게 보내는 서울 남동지역 노동자들의 호소문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을 막아주십시오 우리는 제대로 된 진보대통합으로 현장 노동자들의 단결과 희망이 자라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9월 4일 진보신당 당대회에서 통합안이 아쉽게도 부결됐습니다. 그러나 진보신당 통합파가 진보대통합 의사를 분명히 밝힘에 따라 진보대통합이 여전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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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01호
2024.04.16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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