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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파업 승리를 위하여
지면
정종남
레프트21 86호
2012. 7. 21
7월 20일 금속노조 2차 파업은 1차 때보다 규모가 더 늘었다. 완성차 노조들과 현대제철, 금호타이어·만도기계 등 주요 부품사 노동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 나라 ‘최대·최강’ 노조들의 파업 시동에 〈조선일보〉는 “‘파업 카드’만 꺼내들면 노조 눈치 보기에 급급한 사측”을 탓하며 한탄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말기적 위기에 빠진 상황이 저들을 더 곤혹스…
심야노동 철폐, 불법파견 정규직화 될 때까지
:
금속노조 파업은 지속·확대돼야 한다
지면
박설
레프트21 86호
2012. 7. 21
금속노조가 7월 13일 “사상 최대 규모의 첫 산별파업”에 나선 데 이어, 20일에도 주야 4시간 파업을 벌였다. 그러자 재계와 보수언론은 이 투쟁이 더 발전할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 온갖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고소득 노조” 파업은 안 되나? 특히 이명박이 또 구역질나는 얘기를 꺼냈다. “고소득 노조(금속노조)의 파업은 바람직하지 않다. … 어려…
99퍼센트를 위해 총대를 멘 금속노조 ‘정치 파업’은 정의롭다
—
No! 심야노동 Yes! 정규직화
레프트21 85호
2012. 7. 13
금속노조가 역사적인 ‘산별 총파업’에 나섰다. 현대·기아차, 한국GM 등 완성차 3사 노동자들이 합류했다. 노동자들은 심야 노동이 심신을 좀먹고 인간다운 삶을 송두리째 파괴해 왔던 것을 더는 참을 수 없다고 말한다. 노동자들은 대법원조차 인정한 ‘불법파견 정규직화’를 즉시 시행하라고 요구한다. 왜 똑같은 노동자가 누구는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멸시와 차별…
정의를 위한 투쟁의 상징
:
쌍용차 모든 해고자를 복직시켜라
지면
정종남
레프트21 85호
2012. 7. 7
쌍용차 사측은 최근 “대선 국면과 맞물려 쌍용차 쟁점이 화두로 부각되면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이라며 걱정을 늘어놨다. 한상균 전 쌍용차지부장의 말대로 “정리해고가 사회적 재앙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연대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세계적 좌파 석학 슬라보예 지젝도 대한문을 방문해 “쌍용차 노동자만이 아니라 모두를 대표해 싸우는 곳”이라고 연대의 뜻을 …
현대차 투쟁
:
‘3년 무쟁의’를 뚫고 “핵심 요구의 상당한 진전”을 이루자
지면
허수영
레프트21 85호
2012. 7. 7
현대차지부가 사측과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대의원대회에서 쟁의를 결의했다. 지부는 7월 13일과 20일 금속노조 파업에 함께할 계획이다. 사측과 우파 언론은 역겹게도 현대차지부의 이런 파업 계획을 비난하고 있다. “금속노조 일정에 따른 파업 수순”이라는 것이다. 현대차지부 쟁의와 금속노조의 파업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금속노조의 파업 요구도 현대차 정규…
금속노조 파업은 정당하다
—
심야노동 NO! 정규직화 YES!
지면
허수영
레프트21 85호
2012. 7. 7
금속노조가 화물연대의 바통을 이어 받아 파업 준비에 나서고 있다. 올 여름 노동자 투쟁의 돌파구를 연 것은 단연 화물연대 파업이었다. 화물 노동자들이 무대의 전면에 등장하자마자 물류 운송률이 반토막 났고, 당황한 정부와 우파는 ‘투쟁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며 서둘러 일부 양보 조처를 내놔야 했다. 이명박 정부의 위기도 심화했다. “영일대군” 이상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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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498호
2024.03.26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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