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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애국심'과 출세욕은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에 몰두하던 2006년 위험한 경계선을 넘나들기 시작했다. 그해 3월부터 관타나모 합동특무부대 사령관으로 근무하는 도중 부대 내에서 발행한 '사고'의 실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사고를 대하는 해리스 2세의 태도는 그가 갖고 있는 '미국의 시각'이 무엇인지, 그 본질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불러일으킨다. 9-11사태 직후인 2002년 1월 쿠바 관타나모 기지에 설치된 이 부대는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 테러와의 전쟁에서 잡힌 포로들을 관리하고 포로수용소를 운영하고 있었고, 지금도 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문 보기: 그날 밤 관타나모에서 포로 3명은 왜 죽었나? [기고] '짜파구리' 뒤에 숨는 해리스 대사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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