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이슬람국가(IS) 테러로 시민 130여명이 숨졌다. 파리 에펠탑, 미국 워싱턴 백악관과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세계 랜드마크들이 프랑스 국기를 상징하는 파랑·하양·빨강 삼색 조명으로 물들었다. 페이스북은 프로필 사진에 삼색을 입힐 수 있도록 했다. 에스엔에스(SNS)엔 ‘프레이 포 파리’(파리를 위해 기도해요)라는 해시태그(#)가 넘쳐났다. 2017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차량 테러로 5명이 숨졌을 때도 너도나도 에스엔에스 프로필을 바꾸고 ‘런던을 위해 기도해요’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연대했다.

그 전에도, 그사이에도, 그 이후에도 매년 서울 절반 남짓 크기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으로 사람들이 숨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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