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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주제
노동자 운동
지지의 목소리
지면
2007. 8. 31
“민주노동당과 권영길 후보 선대위는 기아차 노동자들의 생존권 투쟁을 지지하고 최소한의 권리 보장을 위해 함께 요구해 나갈 것”- 민주노동당 대선예비후보 권영길 선대위 “비정규직 노동현실을 개선하고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과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력하며 투쟁하는 기아차 비정규직지회의 투쟁은 정당하다.”- 민주노동당 비정규직철폐운동본부(본부장 이해삼 최…
정규직ㆍ비정규직 이간질과 각개격파 시도에 속지말라
지면
2007. 8. 31
지금 현대·기아 자본은 파업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우리의 소중한 일터를 잿더미로 만들려 한다”며 정규직 노동자와 이간질하고 있다. 공장장 이삼웅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점거 중인 도장2부가 “페인트, 신나 등이 곳곳에 산재해 순간적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불러오는 곳”이라고 호들갑을 떤다. 그러나 도장2부는 하청업체 사장이 맨날 담배를 피우던 …
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점거 파업에 승리를!
지면
2007. 8. 31
오늘(8월 31일)로서 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영웅적인 점거 파업이 9일째 계속되고 있다. 이 점거 파업은 초기에 기아차 화성 공장 전체를 마비시켰고, 심지어 소화리·광주 공장까지 타격을 가했다. 사측은 파업 초기 이틀간에만 4백3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비명을 질러댔다. 현대·기아 자본의 뒤통수를 갈기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자신감과 힘을 보여 준…
뉴코아ㆍ이랜드 투쟁
:
강력한 연대가 더 확대돼야 한다
지면
정종남
맞불 56호
2007. 8. 29
뉴코아·이랜드 노동자들의 영웅적인 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순천, 울산, 부산에서 벌어지는 강력한 투쟁과 연대는 매우 인상적이다. 울산에서도 8월 21일에 노동자들이 매장을 일시 점거했다. 이 모든 곳에서 뉴코아·이랜드 투쟁 현장은 지역의 투쟁하는 노동자와 활동가들의 소통과 연대의 장이 되고 있다. 한편, 정부와 사측의 탄압은 더 악랄해지고 있다. …
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점거 파업에 연대하라!
지면
맞불 56호
2007. 8. 29
8월 23일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금속노조 기아차비정규직지회 노동자들이 기습적인 점거 파업에 돌입했다! 노동자들이 도장2부를 점거하자 곧 화성공장의 모든 조립라인이 멈춰 섰고 소하리·광주 공장까지 타격을 입었다. 파업 초기 이틀 동안에만 4백2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한다. 통쾌하게 현대 자본의 뒤통수를 갈기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자신감과 힘을 보여 준…
우리투자증권
:
분리직군제를 거부한 정규직ㆍ비정규직의 단결
지면
김문성
맞불 56호
2007. 8. 29
뉴코아·이랜드에 이어 우리투자증권에서도 정규직·비정규직의 ‘아름다운 단결’ 투쟁이 시작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사측은 최근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4백여 명을 ‘업무전문직’으로 분리직군화하려 했다. 7~8년씩 계약을 갱신하며 일해 온 노동자들을 정규직화하기는커녕 비정규직 악법의 알량한 차별시정 조처조차 피해 가려 한 것이다. 분리직군화되면 차별이 그대…
기아차비정규직지회의 점거 파업을 지지하라!
맞불 55호
2007. 8. 25
8월 23일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금속노조 기아차비정규직지회 노동자들이 기습적인 점거 파업에 돌입했다! 노동자들은 도장2부 흑도공정을 점거했고 조립공장과 식당에서도 파업을 시작했다. 곧바로 화성공장의 모든 조립라인이 멈춰 섰다. 이것은 현대 자본의 뒤통수를 후려치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자신감과 힘을 보여 준 통쾌한 쾌거가 아닐 수 없다. 지금 7백여 …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지면
홍윤경
맞불 55호
2007. 8. 22
파업 60일째, 어느덧 두 달이 넘어가고 있다. 아무도, 대부분이 주부들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이렇게 강고하게 투쟁을 지속해 오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그렇게 투쟁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의 하나는 헌신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연대 투쟁이다. 모든 연대 동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동지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대, 따뜻한 격려의 말 한마디, 정성어…
독자편지
코스콤비정규지부는 2차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면
황영수
맞불 55호
2007. 8. 22
안녕하십니까? 코스콤비정규지부 지부장 황영수입니다. 기사 내용에 수정이 필요해서 글을 보냅니다. 코스콤과의 1차투쟁(6박7일간 파업)에서 기본합의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측은 기본합의서 내용 자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맞불〉의 이랜드 관련 기사에서는 “코스콤비정규지부 노동자들은 점거 파업에 들어갔고 곧 승리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독자편지
지지 먼저 밝혔다면 더 좋았을 것
지면
김재헌
맞불 55호
2007. 8. 22
지난 호 신문에서 최영준 동지의 편지를 읽었다. 그가 8월 11일 민주노총 5차 총력투쟁이 벌어진 뉴코아 강남점 집회에서 민주노총의 강력한 연대를 호소한 것은 옳았다고 생각한다. 뉴코아·이랜드 노동자들의 투지를 고무한 것도 옳았다. 나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최영준 동지의 주장은 뉴코아·이랜드 노동자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강남점 집회가 민주노…
비정규직 차별과 저항
:
“연대의 힘으로 저항해 나가렵니다”
지면
임정재
맞불 55호
2007. 8. 22
저는 송파구청 민원봉사과 전화안내실에서 2002년부터 2007년 6월 30일까지 근무해오다 비정규직 보호법 시행일을 앞두고 계약기간 만료라는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어떻게든 계약을 연장해 보려고 계약이 만료된 7월 2일부터 출근투쟁을 시작했는데, 근무하지 못하도록 갖은 방법이 동원됐지요. 인간적 모욕과 멸시를 주고, 사무집기를 모두 밖으로 빼내 일할 수…
기층으로 연대를 확산시켜야 한다
지면
맞불 55호
2007. 8. 22
얼마 전 공개된 홈에버의 상반기 실적을 보면 6월까지 순손실이 무려 8백억 원에 달했다. 아직 본격적 점거 파업이 시작되기도 전이었는데 말이다. 거대한 부채에 기반을 둔 무리한 인수·합병 때문일 것이다. 물론 이 때문에 비용 절감을 위해서 대량 해고와 외주화를 시도한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박성수는 예기치 못한 저항에 직면해 쩔쩔매고 있다. 판돈 …
뉴코아ㆍ이랜드 투쟁 승리를 위해
:
지역과 부문을 뛰어넘는 연대를 건설하라
지면
맞불 55호
2007. 8. 22
8월 18일 열린 ‘이랜드 투쟁 승리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는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적셔 준 빗줄기와도 같았다. ‘폭염주의보’를 뚫고 전국 각지에서 총 1만여 명, 서울에서만 3천여 명의 노동자들이 모였다. 금속, 공공, 전교조, 공무원, 건설, 언론, 사무금융, IT 등 다양한 부문의 노동자들이 참가했고 집회가 끝난 뒤 전국 12개 이랜드 매장에서 타격…
강력한 연대 투쟁이 승리의 열쇠다
지면
맞불 54호
2007. 8. 18
“경찰과 구사대에 짐승처럼 끌려나갔던 우리는 자본과 정부의 물리력도 굳건한 투쟁과 연대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우리와 함께 해 주십시오. 승리하고 싶습니다. 나를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 8백50만 비정규직의 절규가 멈추는 날이 하루라도 앞당겨질 수 있도록 우리는 꼭 승리하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향하는 동지들의 마음 하나하나, …
강력한 연대 투쟁이 승리의 열쇠다
지면
2007. 8. 18
"경찰과 구사대에 짐승처럼 끌려나갔던 우리는 자본과 정부의 물리력도 굳건한 투쟁과 연대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우리와 함께 해 주십시오. 승리하고 싶습니다. 나를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 8백50만 비정규직의 절규가 멈추는 날이 하루라도 앞당겨질 수 있도록 우리는 꼭 승리하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향하는 동지들의 마음 하나하나, …
독자편지
연대 파업 호소가 비판받을 일인가?
지면
최영준
맞불 54호
2007. 8. 15
8월 11일 민주노총 주최 이랜드 규탄 집회에서 민주노총 사무총장을 비롯한 핵심 간부들은 내가 집회 연단에서 “민주노총의 연대 파업 호소” 주장을 했다고 욕설까지 하면서 비난했다. 이에 항의했더니 민주노총 한 간부는 “무책임하게 파업을 호소하면 뉴코아·이랜드 조합원들이 마치 공식 입장으로 알고 혼란과 분열을 자초할 수 있다” 하고 말했다. 그러나 집회라…
뉴코아ㆍ이랜드 파업에 승리를! - 강력하고 실질적인 연대가 필요하다
지면
맞불 54호
2007. 8. 15
뉴코아·이랜드 파업은 지난 한 달 넘게 한국 사회를 뒤흔들어 놓았다. 이 투쟁은 비정규직 ‘보호법’의 더러운 본질을 폭로했다. 민주노총 지도부가 몇 년 동안 진행한 ‘사회적 교섭’으로 하지 못한 일을 한 것이다. 그래서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국회의원 중 절반이 시행 한 달밖에 안 된 비정규직법의 개정 필요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노동부장관 이상수…
뉴코아ㆍ이랜드 투쟁이 보여 준 것
지면
맞불 54호
2007. 8. 15
뉴코아·이랜드 투쟁은 노동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그동안 억눌려 온 여성 노동자들이 투쟁 속에서 놀라운 용기와 잠재력을 보여 주었다. 구속된 김경욱 이랜드일반노조 위원장은 “모든 게 기적이었다. 아줌마 노동자의 힘이 장기 투쟁을 이끌어왔다. … 하루도 못 갈 줄 알았고, 아무런 준비조차 없어 이렇게 오래 진행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아줌…
이 투쟁이 승리하도록 연대하는 게 왜 중요한가
지면
맞불 54호
2007. 8. 15
민주노총은 1천 명 선봉대 발대식 기자회견문에서 이 투쟁은 “단순히 개별 자본과 개별 비정규 노동자간의 대립이 아니라 노무현 정부와 보수정치권의 비정규 악법을 갈아엎기 위한 절체절명의 투쟁”이라고 규정했다. 이랜드는 “비정규직 피눈물의 땅”이라고 불려 왔다. 이랜드 회장 박성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3개월 초단기 계약도 모자라 0개월 계약까지 강요했고…
현장 노동자들의 목소리
맞불 53.4호
2007. 8. 5
“강남 킴스클럽 1층 계산대를 접수했을 때 온몸에 전율이 느껴지고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뻤죠. 집에서 밥만하고 아이들이나 돌보던 우리 엄마들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밖에 천명이 모여 우리를 지켜준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너무 힘이 났습니다. 우리가 꼭 이기기 위해서는 점거가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우리가 또 들어간다면 정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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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01호
2024.04.16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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