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지회장들이 공무원노조 지도부에게 대타협기구 탈퇴와 공동 투쟁을 호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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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협기구 활동 종료 시한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공투본, 특히 공무원노동조합이 어떻게 대응할지가 주목된다.
전교조 지회장 51명이 공무원노조 지도부에게 대타협기구 탈퇴와 전교조와의 공동 투쟁을 호소하고 나섰다.
전교조 지회장들은 호소문의 취지를 다음 같이 밝혔다.
“노동조합 운동에서 현장의 일선 간부들이 자기 노조 지도부가 아닌 이웃 노조 지도부에게 호소문을 드리는 일이 흔치 않은 일이어서 자칫 오해를 부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심스럽습니다.
“그럼에도 전교조와 공무원노조는 박근혜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악에 맞서 함께 투쟁하는 동지이고
전교조 지회장들은 대타협기구가 “공무원 노동자들의 양보만 강요하는 개악 도구로 작동”하고 있음이 드러난 만큼 공무원노조 지도부가 용단을 내릴 것을 호소했다.
“공무원노조 지도부가 대타협기구 활동 종료 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