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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폐쇄에 맞선 노동자들의 투쟁에 지지를 보내자

김재원  경상대학교 대학원 정치경제학과 학생
레프트21 99호 | 2013-03-11 |
주제: 노동자 운동,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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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가 1백3년 동안 서부경남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온 진주의료원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진주의료원은 한해 평균 20여만 명이 이용하는 공공의료 기관인데 “300억 원에 가까운 부채와 매년 40억~60억 원의 적자”를 낸다는 이유로 폐쇄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결정된 것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방의료원과 지역공공병원 활성화”공약과 ‘서민도지사’를 자임한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의 주장이 진정성이 없음이 또다시 드러났다.

진주의료원은 그동안 공공의료 기관으로서 가난한 환자들을 배려해서 저렴한 가격을 유지했고,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필수공공의료를 책임져 왔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어느 정도 적자를 감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공공의료기관들은 모두 부채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결정은 앞으로 다른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진주의료원의 적자에는 경상남도가 “낡은 시설”을 이유로 본래 진주시내에 위치하던 의료원을 사람들이 별로 살지 않는 교외로 옮긴 것도 영향을 끼쳤다. 서민들이 병원을 이용하고 싶어도 병원에 갈 수 있는 교통편이 별로 없다.

게다가 경상남도는 진주의료원 신축 건물 건설비용 93억 원을 의료원에 떠넘겼다. 김미희 통합진보당 의원이 진영 복지부 장관 내정자에게 질의한 것처럼 “최근 서울시가 전액 부담해서 신축한 서울시립병원처럼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의 건설비용을 부담했다면, 진주의료원의 부채는 9억 1천2백만 원에 불과할 것”이다.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이하 진주의료원 노조)는 이런 부채문제를 해결하려고 지난 6년 동안 명예퇴직, 임금동결, 인원 축소와 신규채용 억제, 연차수당 반납, 토요일 무급근무 결정을 받아들였다. 6개월치 임금을 받지 못해 생계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데도 경상남도가 “과도한 직원 인건비 지출”을 폐쇄 사유로 말한 것은 그동안 열심히 일한 죄 밖에 없는 진주의료원 노동자들 가슴에 대못을 박는 것이다.

보건의료노조는 민주노총과 함께 경상남도 도청사에서 항의 기자회견과 집회를 진행했다. 진주지역의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민주통합당 등 진보정당과 진주여성회, 진주여성농민회, 진주YWCA, 진주여성민우회 등 여성단체, 언론노조 MBC 진주지부, 경상대학교 대학원 정치경제학과 학생회 등이 진주의료원 폐쇄 결정에 항의하는 성명서를 냈다. 한국노총 서부경남지부와 민주노총 진주지역지부가 5일 진주시청에서 “폐업 철회”를 요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3월 7일에는 진주의료원노조, 보건의료노조 등 40여개 지역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하는 진주의료원 진주시민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

의료를 ‘1%만의 전유물’로 만들려는 박근혜 정부와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의 의료민영화 정책에 반대하는 진주의료원 노동자들의 투쟁에 지지를 보내자.

*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진주의료원 폐쇄 결정 철회를 요청 청원에도 참여하자.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3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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