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철도 파업 승리 결의대회와 범국민 촛불 집회에 많은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철도 파업은 대학 내 일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고려대에서 시작한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는 대학생의 ‘시대정신’을 표현하는 문구가 됐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은 대학에서 철도 파업 지지 활동을 하면서 이런 뜨거운 분위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은 캠퍼스에서 민영화 반대 서명을 받는 등 지난해부터 꾸준히 철도 민영화 반대 운동을 해 왔다. 

철도 파업이 시작되자 캠퍼스 곳곳에서 이를 알리고 지지하는 활동을 했다. 철도 파업을 지지하는 리플릿을 만들어 14개 대학에서 반포했는데, 리플릿은 정말 날개 돋친 듯 나갔다. 지나쳐 가다가도 다시 돌아와서 리플릿을 받아가는 학생들도 많았다. 

지난 18일 노동자연대 학생그룹이 포럼의 연사로 초청한 철도노조 청량리기관차승무지부 박세증 지부장에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이를 규탄하는 홍보전을 강연 예정 장소였던 고려대에서 진행했다. 

순식간에 철도 파업 지지와 탄압 반대 메시지 판이 가득 채워졌고, 학생들이 수고한다며 주고 간 따뜻한 음료와 초콜릿이 한 보따리가 됐다. 학교 근처 음식점 직원은 방금 만든 음식을 싸 주기도 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들은 파업 집회에 참가했고, 지부별 산개 장소 등에도 지지 방문을 다녀 왔다. 이른 아침 출근 홍보전에도 참가했다. 

대학에서 철도 파업에 대한력 뜨거운 지지가 분출하고 “안녕들 하십니까” 바람이 분 것은 철도 노동자들의 투쟁이 대학생들에게 커다란 용기를 줬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노동자연대 학생그룹을 포함해 여러 학생 좌파단체들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학내에서 철도 민영화 반대 활동을 해 온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고려대 민영화반대공동행동’이 철도 파업 지지 활동에 나서고 각 단체들이 파업 지지 입장을 발표하자, 개인 명의의 “안녕들 하십니까” 벽보들이 붙기 시작했던 것이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은 앞으로도 파업 연대 활동을 해 나갈 것이다. 정말이지 많은 학생들이 철도 파업의 승리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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