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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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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년 1월 12일, 사업자등록번호 104-86-18859, 통신판매업신고 제2009-서울중구-0370호, 신문사업등록번호 서울다0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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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노조 탄압 중단하라

​박설
레프트21 121호 | 기사입력 2014-03-13 23:01 |
주제: 노동자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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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노동자들이 사측의 악랄한 탄압 속에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노동자들은 지난 3년간 수십 명이 해고되고 수백 명이 징계를 받으면서도 처절하게 싸웠고, 지금도 충북 옥각교에선 이정훈 지회장이 1백50일 넘게 광고탑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

3월 15일 ‘유성 희망버스’가 출발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도 노조 탄압 중단,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특검 도입 등을 요구하며 전국의 확대간부 이상 참가를 결정했다.

이처럼 연대가 모일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유성기업이 상징하는 노조 탄압의 심각성 때문일 것이다.

유성기업 사측은 이미 2011년에 ‘밤에는 잠 좀 자자’며 주간연속2교대제 시행을 요구하며 투쟁을 시작한 노동자들에게 직장폐쇄와 용역깡패 투입으로 무자비한 탄압을 퍼부었고, 그해 말 현장에 복귀한 노동자들에게 또다시 대량 징계와 손배가압류 등의 고통을 가했다.

특히 사측은 2011년 7월 시행된 복수노조 제도를 활용해 야비한 노조 탄압을 일삼았다. 사측은 악명 높은 창조컨설팅의 조언에 따라 “금속노조의 영향력 축소를 통한 노사관계 안정성 확보, 온건 합리적인 제2노조 출범”을 위해 힘썼다. 이 속에서 친사측 노조가 결성됐고, 노조 탈퇴 공작이 이어졌다. 금속노조 조합원들은 임금·교섭·노조활동 등 다방면에서 체계적인 차별을 받았다.

이 같은 일들은 유성기업에서만 벌어진 것은 아니다. 복수노조가 시행된 지 2년 반 가량 지난 지금, 금속노조에서만 유성기업, 발레오만도, 보쉬전장, 콘티넨탈 등 수십 개 작업장에 친사측 노조가 설립됐고 극심한 노조 탄압이 자행됐다.

노동자들은 부당노동행위로 기업주들을 고소·고발했지만, 검찰은 지난 수년간 시간만 끌다가 결국 지난해 말 이 사건들을 모두 불기소 처분해 버렸다. 유성기업의 경우에도 이미 국정조사와 국회 청문회 등에서 사측의 민주노조 파괴 시나리오가 폭로되고 1백여 개에 이르는 노조 탄압 전략회의 문건도 드러났지만, 검찰은 사측에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았다.

정부와 검찰의 이 같은 면죄부 주기는 기업주들을 더 의기양양하게 만들었다. 유성기업 사측은 최근에도 희망버스 출발을 앞두고 특별교섭을 약속했지만, 회사 비방 금지와 일체의 적대 행위, 준법 투쟁 불가 등을 전제조건으로 내세우며 노동자들을 우롱했다.

정부와 검찰의 비호 아래 진행되는 이런 사측의 노조 탄압은 결코 용인돼선 안 된다. 희망버스를 계기로 투쟁을 지속·확대해 나가겠다는 유성기업 노동자들에게 지지와 연대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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