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부터 이스라엘은 5분당 한 번 꼴로 가자 지구에 미사일을 퍼부었고 지상군까지 투입했다. 이미 3백 명에 달하는 인명 피해는 지상군 투입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

이스라엘은 유대인 정착민 3명이 살해된 것에 대한 정당한 보복임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구실일 뿐이다. 이스라엘은 정착민들의 생사가 확인되기 전부터 이미 미사일까지 쏘며 팔레스타인인들을 죽였다. 

팔레스타인 저항세력이 쏘는 로켓에 대한 자위권이라는 말도 거짓이다. 몇년 전부터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제국주의 질서가 흔들리는 것에 위협을 느끼고 있었다. 미국이 이라크에서 도망치듯 철군하고 이스라엘의 숙적 이란이 부상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미국이 하마스가 포함된 팔레스타인 통합 자치정부 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들의 피를 제물 삼아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는 듯하다.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굴복시키거나 제거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강탈 국가, 이스라엘

《강탈 국가, 이스라엘》

존 로즈 지음

이정구 옮김|149쪽|4,500원|노동자연대

인티파다 ― 시온주의, 미국과 팔레스타인 저항

《인티파다 ― 시온주의, 미국과 팔레스타인 저항》

필 마셜 지음

이정구 옮김|351쪽|13,000원|책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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