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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비디오 [2004년 출시작]

블러디 선데이
1971년 영국군 점령 하 북아일랜드에서 발생했던 실제 사건인 “피의 일요일”을 영화화. 식민지 점령이 얼마나 야만적인지 잘 보여 준다.

슈퍼사이즈 미
한 달 동안 하루 세끼를 맥도날드 슈퍼사이즈 버거를 먹는다면? 감독은 자기 몸을 마루타 삼아서 패스트푸드가 얼마나 몸에 나쁜지 실감나게 보여 준다.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미국 노동자들 삶의 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나쁜 교육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자전적 영화. 프랑코 파시스트 독재 시절 성적 억압과 위선을 다루었다. 알모도바르는 이라크 전쟁에 반대했고, 마드리드 테러 이후 책임을 회피하려는 정부의 거짓말을 비난했다.

몬스터
연쇄살인자도 태어나면서부터 ‘괴물’은 아니었다.

투모로우
환경 파괴가 낳을 암울하고 비극적인 미래에 대한 공포는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트로이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로 풀어 낸 오늘날의 이라크.

화씨 9/11
존 케리를 지지한 것은 아쉽지만 마이클 무어는 정말로 대단한 반전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미국 노동계급과 전쟁의 관계에 대한 통찰이 돋보인다.

엄마는 여자를 좋아해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사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엄마도.

다크 블루
1992년 4월 29일 전원이 백인이었던 배심원들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로드니 킹을 잔인하게 폭행한 네 명의 백인 경찰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다크 블루〉는 로드니 킹 판결에 이어 폭동이 일어난 며칠 동안 로스앤젤레스의 한 경찰관이 겪는 일을 다룬 영화이다.

막달레나 시스터즈
1964년 아일랜드의 더블린을 배경으로 일어난 실화. 사생아를 낳았다고, 심지어는 얼굴이 예쁘다는 이유로 막달레나 수녀원에 수감돼 강제 노동을 해야 했던 여성들의 투쟁을 다뤘다.

콰이어트 아메리칸
1956년에 그레엄 그린의 《조용한 미국인》이 출간됐을 때, 이 소설은 반미 정서를 선동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콰이어트 아메리칸〉은 동명의 소설에 기초한 영화이다. 디즈니의 자회사 미라맥스는 9·11이 발생하자 미국 제국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이 영화를 매장시키려고 했다.

프리다
영화 〈프리다〉는 멕시코의 화가이자 사회주의자인 프리다 칼로의 삶을 보여 준다. 사회주의자이자 화가로서 칼로가 보여 준 단호한 신념이 영화 전편에 넘쳐난다.

효자동 이발사
박정희 시대의 진실을 느끼고 싶은 사람은 이 영화를 반드시 봐야 한다.

토끼울타리
백인으로 동화시키기 위해 강제로 정착촌으로 이주됐던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인 “잃어버린 세대”의 얘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