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것들이 이건희를 방어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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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동안
사실,
이병철이 박정희에게 정치 자금을 주고 사업이 무엇인지 조언했다면,
또,
“반지성과 폭력성”을 개탄한
홍석현의 아버지 홍진기는 이승만 시절 법무와 내무 장관을 지냈다. 그는 4·19 당시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박정희가 쿠데타 이후 살려냈다. 홍진기의 최대 업적은 이병철 가와 사돈을 맺은 것이다.
홍진기는 보광그룹을 만들 때 임직원 명의로 땅을 대규모로 사고 위장 전입을 했다. 그의 아들 홍석현은 보광그룹 탈세 사건에 연루됐고, 최근에는 토지 투기 사실까지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