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95.9 MBC 라디오 18시 뉴스

“세계인권의 날을 이틀 앞두고 홍콩에서 대규모 민주화 집회가 열리는 가운데 같은 시각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홍콩 시위대를 연대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홍콩 민주화 항쟁을 지지하는 연세인모임’ 등 시민 백여 명은 서울 중구 중국대사관 앞에서 ‘세계인권의 날 기념 학생 청년 홍콩항쟁 연대행동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에 앞서 ‘홍콩의 민주화 운동에 함께하는 한국시민모임’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홍콩 정부는 수없는 폭력들에 사죄하고 진상 조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세계인권선언은 시민적·정치적 자유 및 사회보장·노동권, 공정한 보수를 받을 권리, 노동자의 단결권, 노동시간의 제한과 휴식, 교육에 관한 권리, 문화생활에 참여할 권리 등 사회적·경제적 권리에 관해 규정하고 있습니다. 70년이 넘도록 인권을 선언해도 세계는 얼마나 제자리걸음인가 하는 것을 굳이 부연 설명하지 않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동자연대 학생 동지들의 홍콩 항쟁과 관련한 활동과 글에 크게 주목하게 됐습니다. 고려대에서 홍콩항쟁 연대 지지 대자보를 지키며, 토론회를 열고, 광둥성 마오밍시 윈러우의 큰 시위와 항쟁 확산을 막고자 감시와 탄압 및 인터넷 통제의 수위를 높이는 중국 시진핑 정부의 행태를 설명하는 뉴스, 그리고 이번 12월 8일 세계인권의 날 기념 학생·청년 홍콩 항쟁 연대 행동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투쟁으로 느끼는 계기였습니다. 마르크스주의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노동자의 한사람으로써 평등과 해방을 위해 국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래로부터의 사회주의 세력으로 노동자연대 학생·청년들이 매우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우리를 비롯한 세계의 노동자들이 단결해 홍콩 항쟁을 지지하고, 승리로 이끌어 세계를 변화시키는 혁명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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