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연대

전체 기사
노동자연대 단체
노동자연대TV

나는 왜 <다함께>를 정기 구독하게 됐는가

나는 전교조 소속 교사다. 최근 민주노총을 비롯해 여러 단체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다함께’를 알게 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기사를 읽어봤는데, 〈다함께〉 기사 내용들이 평소 나의 생각과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일주일간 고민을 하다가 신문을 정기구독하기로 결심했다.
김종길

〈한겨레〉에 실린 맑스코뮤날레 관련 기사를 통해 ‘다함께’를 알게 됐다. 나는 소위 386세대라 과거 운동 경험이 있다. 물론 현재는 활동하고 있지 않지만, 지금도 사회 변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반가웠고, 망설임 없이 정기구독을 신청했다.
강웅기

전공분야가 사회학인데, 〈다함께〉 기사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반전 집회와 탄핵반대 집회에서 〈다함께〉를 처음 접했다. ‘다함께’ 홈페이지를 즐겨찾기로 등록해 놓고 매번 주요 기사를 읽곤 하다가 이번에 정기구독을 신청하게 됐다.
국제 정세를 다룰 때 연대의 측면을 강조하는 점이나, 기성 언론들이 숨기고자 하는 부분들을 들춰내는 것이 특히 마음에 든다.
황성희

평소에 계급 문제와 노동운동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다함께〉는 우리 사회의 변혁적 움직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서너 달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읽어왔는데 화면으로 보는 데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 정기구독을 신청하게 됐다.
〈다함께〉에 바라는 점은, 볼리비아 등 국제 기사를 다룰 때, 그 나라들에 대해 좀더 자세히 써주면 좋겠다. 아무래도 그 나라에 대해 지식이 부족하면 이해하기가 어렵다. 물론 나 스스로도 찾아보기도 해야겠지만(웃음).
윤영섭

이주노동자 집회에서 우연히 〈다함께〉를 사봤는데 그 이후로 정기구독을 맘먹었다.
국제 기사를 많이 다루고 있는데, 스케일이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함께〉는 북한 사회에 대한 관점이나 태도가 남다른 것 같다. 〈다함께〉는 북한 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줬다.
장외철

급진적이고 젊은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다함께〉가 마음에 든다. 다른 분야보다도 노동운동을 비중 있게 다루는 것도 좋다.
그러나 정치, 경제, 사회면도 좀 더 많이 다뤘으면 좋겠다.
지면이 부족해서인지, 쟁점이 간략하게 다뤄지는 듯한데, 분기별로라도 심층기사를 특집호를 내서라도 싣는 것은 어떨까? 최근 경제 위기가 심각한데 경제 위기의 근본 원인이나 노무현 정부의 공과 등 말이다.
8월에 열리는 ‘전쟁과 변혁의 시대’에 기회가 되면 꼭 참석하고 싶다.
양세환

사회과학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구독하고 있다. 회원들 중에는 사회주의자를 표방하는 사람들이 여럿 있는데 〈다함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본주의에 반대하는 신문은 〈다함께〉밖에 없는 것 같아 흥미롭게 읽고 있다.
다른 신문들은 자신들의 지향점을 감추고 있어 기만적이라는 생각이 가끔씩 드는데, 〈다함께〉는 자신의 지향점을 솔직히 밝히고 있어 무척 마음에 든다.
이종호

〈다함께〉는 일반 매체는 물론 〈한겨레〉나 인터넷 진보 매체와는 다른 독자적인 색깔이 있다. 다른 매체에서 접할 수 없는 정세 분석이라든가 반전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시각을 접할 수 있게 해준다.
〈다함께〉의 사회주의적 관점이나 국제적인 반전 운동 소식들은 시야를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집회에 참가하거나 ‘다함께’ 회원들을 만나 신문을 사 봐왔는데 꾸준히 보긴 어려웠다. 마침 ‘다함께’ 회원의 권유도 있고 해서 최근 정기구독을 신청하게 됐다.
신현아

서울 SK 본사 앞에서 상경 투쟁할 때 신문을 접했다. 〈다함께〉가 다른 여러 노조 활동이라든가, 사회의 종합적인 기사들을 싣고 있는데, 그 동안 몰랐던 내용들을 알려줘서 좋다.
울산건설플랜트 조합원

예전에 진보적 대학생이 알아야 할 10가지 주제를 듣고, ‘다함께’ 회원들과 교류를 갖게 됐다. 그 이후에 3·20 반전 집회도 참가하게 됐고, 그 와중에 정기구독을 신청하게 됐다.
신문을 본 지는 얼마 되지 않았고, 모든 기사를 꼼꼼히 읽지는 못했지만, 메이저 신문에서 외면하는 노동쟁점(비정규직과 이주노동자 쟁점) 등을 다루는 것이 새로웠고, 나에게 도움을 준 것 같다.
강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