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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해도 될까요?

“얼마 전 국무총리실로부터 전화를 한 통 받았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 반대 투쟁 때문에 골치 아프니 이를 비판하는 칼럼을 어딘가에 기고해 달라는 부탁이었다.”
- 뉴라이트 신지호에게 도움을 청한 한명숙 총리실

“높은 절벽에 빽빽이 들어선 코코넛 숲과 작은 폭포들이 멋있어 보였다. … 수족관은 에스컬레이터를 타며 감상하는 것이 색달랐다. … 오늘도 일정이 바쁘다. … 홍콩에서 제일 아름답다는 리펄스 베이에 도착했다.”
- 대전 유성구의회 해외연수보고서

“박계동 의원님이 동료 의원들만 봐도 잘 끌어안고, 워낙 표현을 잘 하는 분이라 술집에서 친밀감을 표현한다는 게 오해를 산 것 같다.” “룸도 아니고 홀이었다는데 설마 크게 나쁜 짓이야 하셨겠냐.” “우리 사회가 갈수록 삭막해져 걱정”
- 한나라당 윤리위원들의 대화

“최연희 의원은 기자와 친해지려고 했을 뿐 다른 의도가 없었다.”
- 최연희를 옹호하는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 안상수

“누가 뭐래도 한나라당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여러분.”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대회에서 부른 노래

“5·18도 다가와 속전속결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 국방부장관 윤광웅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차이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난 없다고 본다.” - 최장집 교수

“대통령 지지율은 요즘 반등하는 기미를 보인다. … 여론을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고 한미FTA 등 경제 이슈에 집중하는 듯하기 때문 … 먹고 사는 문제에 신경을 쓴 것이 국민들 마음을 움직였다는 얘기다”
- 노무현을 칭찬하는 〈조선일보〉

“한나라당도 싫지만 열린우리당이 더 싫은 핵심적인 이유는 속된 말로 ‘싸가지가 없는 것’, 이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강·정책에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큰 차이가 없다.” - 〈조선일보〉 양상훈

“땅 좁고 도로가 좁아 가지고 … 탱크가 포를 싣고 지나가다 애들이 치여 죽은 거 아니냐.”
- 효순·미선 사망사건을 왜곡하는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 김문수

“국방부는 광주사태의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 … 평택에서 처음부터 군인들에게 ‘흉기를 가진 사람’에게 발포하도록 지휘관이 허용했다면, 적어도 폭력 시위에 유린당하는 사태는 막았을 것” - 광적인 우익 지만원

“신자유주의는 내리막길에 접어들었고 종말에 다다랐다. … 우리는 완전한 변혁, 새로운 사회주의를 원한다. … 우리의 답은 사회주의”
- 차베스가 유럽연합·라틴아메리카 정상회의에서 60여 개국 정상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