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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
<맞불>32호를 읽고

이주노동자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이주노동자들의 현실은 매우 열악하다. 아침 8시에 출근해서 잔업과 특근을 제외하고 11시까지 연장근무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얼마 전에는 아파서 병원을 가려 해도 못 가는 이주노동자가 있었다. 병원에서는 3주 동안 치료하며 쉬라고 권유했지만, 그 다음날에도 그는 다시 일을 해야 했다. 이것이 이주노동자들의 현실이다.

‘위기의 진보진영, 대반전 가능한가’ 토론회

2월 21일 ‘민주노동당집권전략위원회’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민주노동당 이상현 집권전략위원이 발제자로 나와 우려스러운 주장을 했다. 당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나라를 책임지는 정당으로서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분배뿐 아니라 성장에 대한 전략도 내놔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도 기사가 실렸으면 좋겠다.

금속노조 선거

이번 선거에서 가장 좌파적 입장을 낸 이정행 선본이 선전을 한 것이 고무적이었다. 조합원들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 아니었지만 ‘전진’보다 많은 득표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전진’ 후보가 선전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아마도 ‘사회연대전략’ 때문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