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당국은 지난 4년 동안 평균 16퍼센트 씩 정당한 사유 없이 등록금을 인상해 왔다. 그동안 등록금 책정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고, 기성회와 대학본부에서 일방적으로 등록금을 올려 왔다.

올해에도 총학생회는 등록금 책정 과정에서부터 항의했지만 대학 당국은 일방적으로 등록금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에 총학생회는 등록금 납부 거부운동과 천막농성을 벌이고 경리과 집기를 들어내는 등 적극적 투쟁으로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약속받았다.

대학 당국은 만약 학생총회에 재학생의 1/4인 3천7백 명이 모이면 등록금을 환불해 준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28일 있은 학생총회에는 목표에서 조금 모자란 3천1백28명이 모여 총회를 성사시킬 수 없었다. 비록 이번 학생총회는 성사시킬 수 없었지만 작년 학생총회 때 1천 명이 모인 것에 비하면 크나큰 가능성을 보여 줬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총학생회는 오는 4월 3일 중앙위원회의를 열어 이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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