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에서 그리고 전국적으로 타오르고 있는 촛불의 바다를 보고 있자니 머지않아 이명박은 곧 청와대라는 섬에 유배가 될 것 같다. 퇴임 직전의 노무현보다 더 인기가 없어진 이 3개월 차 대통령은 이제 어디라도 갈라치면 경찰의 철통같은 호위가 없으면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가 없게 됐다. 그만큼 이명박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광범위하며 남녀노소를 떠나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는 것이다. 정말이지 진짜 개념이 2MB인지 어떻게 그렇게 하는 일마다 악수(惡手)만 두는 건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명박이 5·18 광주민중항쟁 기념식에 참가할 때도 경찰은 이명박의 ‘인기’를 감안해 사상 최대의 병력을 동원해 철통 같은 경비에 나섰다. 경찰 병력 1만여 명에 금속 탐지기와 경찰견, 살수차까지 동원됐다. 노동자, 농민, 대학생의 기습시위에 대비한다는 핑계로 5·18 묘역 주변에서 벌어진 그물망 검문검색 때문에 유가족들과 참배객들은 인상을 찌푸렸다. 정말이지 국민들은 이명박 정권 세 달이 3년처럼 느껴질 정도로 극도로 피곤에 지쳐 있다. 5백 원짜리 박카스보다 못한 3개월 차 대통령 이명박. 개념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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