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국민대책회의 10명 출석요구서 철회하라

모든 연행자를 즉각 석방하라

경찰은 촛불문화제와 관련해 5개 단체 조사에 착수했다. 여기에 광우병대책회의와 2MB탄핵투쟁연대 등과 함께 ‘다함께’도 포함됐다. 또, 광우병대책회의 박원석 상황실장, 김광일 상황실 자원활동가 등 10명에게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몇몇 단체와 개인을 솎아내 탄압함으로써 촛불 전체를 위태롭게 하려는 경찰의 전형적인 탄압 공세다. 경찰은 겉으로는 평화로운 촛불집회는 보장하겠다면서도 실제로는 탄압의 발톱을 세우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배후’ 세력으로 지목하려 한다. 하지만 광우병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저항은 자생적으로 시작됐고, 이들은 이 목소리에 가장 민감하게 따르고 헌신했을 뿐이다.

따라서 촛불을 지지하는 사람은 모두 경찰이 우리들로부터 솎아내 탄압하려는 이들을 함께 방어해야 한다. 그래야 운동을 진전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