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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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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업:
“(MB)말 잘 듣는 청소부 김재철을 끌어내자”

최미진
레프트21 28호 | 기사입력 2010-04-05 17:09 |
주제: 차별, 노동자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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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출정식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반드시 김재철을 물러나게 하자고 결의했다.

4월 5일 오전 10시, MBC노조는 파업 돌입을 알리는 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이명박의 방송 장악 첨병 김재철이 천안함 침몰로 유가족들이 슬픔에 빠져 있는 “지금이 타이밍”이라며 기습적으로 황희만을 부사장으로 앉혔기 때문이다. 온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는 틈에 이들은 정권의 방송 장악을 위한 기회만 노려 온 것이다.

김재철은 낙하산 인사의 대표격인 황희만·윤혁을 본부장에서 사퇴시키겠다고 노조와 약속했었다. 그런데 이제 한 달 만에 황희만을 부사장으로 앉힌 것은 노조를 우롱한 것이다.

이 배경에 김우룡이 말했듯이 김재철을 “쪼인트” 깐 “큰집”이 있을 것이라는 점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다.

사실 이런 김재철의 행보는 예정돼 있었다. 무엇보다 김재철 자신이 방송장악용 낙하산이었다. 그는 취임 이후 〈PD수첩〉 CP를 전격 교체하고, 정길화 PD(〈이제는 말할 수 있다〉 기획자)를 평PD로 발령하는 등 “좌빨 척결”에 나섰다. 그래서 한 조합원에 따르면 “시사교양국에 있는 80년대 중반 입사자들이 대부분 보직을 잃었다”고 한다.

게다가 김우룡 “큰집” 발언까지 폭로됐다. ‘월드컵에 맞춰 노동조합과 〈PD수첩〉을 박살낼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그래서 시민사회단체들은 노조가 2월 18일에 이미 압도적 지지로 파업을 가결시켜 놓고도 진작 파업에 나서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표해 왔다. 〈레프트21〉도 MBC노조가 빨리 파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조합원도 “애초에 사장을 받아들이지 말았어야 했다”는 내부 비판이 있다고 했다.

파업 출정식에서도 이근행 노조 위원장과 부위원장들은 이런 비판을 의식한 발언을 많이 했다. 신정수 편성제작부문 부위원장은 “그동안 [김재철을] 너무 많이 봐 주는 것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이근행 위원장도 “싸우지 않는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이근행 위원장은 그동안 황희만과 “농담도 하고, 샌드위치도 나눠 먹었는데 … ‘한편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얼마나 순진했던가’ 하는 생각을 했다”며 “‘그러나 이제 파업은 돌이킬 수 없는 것이구나’ 하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더는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서 파업을 결의한 노조 집행부에게 조합원들은 힘찬 박수로 지지를 보냈다.

한 조합원은 “MBC 역사상 파업해서 사장 퇴진 안 한 적이 없다”고 했다. 또 다른 조합원도 “파업은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노조가 굳건히 파업을 계속해 나간다면 이명박 정부의 방송 장악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지지 받는 파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지방선거 전에 각종 악재와 천안함 진실 은폐 의혹 때문에 위기에 처해 있는 이명박 정부를 압박할 수 있을 것이다.

파업 출정식에서 많은 발언자들이 주장했듯이, 이제는 김재철 퇴진을 위해 배수진을 치고 싸울 때다.

"더는 김재철을 봐 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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