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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년 1월 12일, 사업자등록번호 104-86-18859, 통신판매업신고 제2009-서울중구-0370호, 신문사업등록번호 서울다0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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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노예계약서를 거부한 금호 동지들의 투쟁을 사수하자!! — 쌍용차 투사들의 금호타이어 정리해고 반대투쟁 연대 성명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특별위원회
레프트21 29호 | 2010-04-13
| 주제: 노동자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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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동자들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노조 지도부의 양보 합의안을 부결시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혹독한 비난과 압력 속에서도 굴욕적 양보안을 거부한 금호타이어 동지들에게 진심을 다해 박수를 보냅니다.

회사를 말아먹은 자들이 노동자들더러 경제위기의 고통을 전담하라고 말하는 것은 구역질나는 일입니다. 노동자들은 고통을 전담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뼈 빠지게 일한 노동자들의 노고를 이런 식으로 되갚는 배은망덕한 사측에 굴종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측은 애초부터 노동자들의 고용 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즉시 금호타이어 동지들을 해고하고 싸우려는 동지들을 탄압하고 있는 것입니다.

채권단과 보수 언론들은 양보안 거부가 회사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비난합니다.

그러나 노동자들의 선택은 “공멸”을 막는 올바른 것이었습니다. 사측과 채권단은 한 번의 공격으로 구조조정을 끝내지 않을 것입니다. 쌍용차에서도 우리가 양보를 제안했지만, 사측은 이를 모두 거부했습니다.

노예 계약서에 합의하는 순간, 계속된 해고와 굴종 강요가 이어질 것이 뻔합니다.

그런 점에서, 금속노조 정책연구원이 양보 교섭을 압박하고 있는 것은 심히 유감입니다.

한 연구위원은 아예 언론하고 인터뷰하면서 찬반투표 부결을 비난했습니다.

지난해 쌍용차 파업에서 금속노조 전지도부가 양보를 압박했던 악몽이 떠올랐습니다.

투쟁 지도부여야 할 금속노조가 조합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 양보를 종용한다는 사실에 분노의 가슴을 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금호타이어 위기사태의 책임은 모두 사측에게 있습니다. 우리가 고통을 짊어져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로지 노동자들 스스로의 투쟁만이 정리해고를 철회하고 일자리를 지킬 수 있는 길입니다.

우리는 ‘쌍용차처럼 싸우면 패배한다’는 일각의 비난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자본과 정권이 ‘제2의 쌍용차사태’ 운운하는것은 그만큼 그들이 ‘제2의 쌍용차 투쟁’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해고에 맞서 단호하게 싸운 지난해 파업을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옳았음을 확신합니다.

금호타이어 노동자가 자살을 기도했다는 비보를 들었습니다.

지난해 우리가 그토록 외쳤던 ‘해고는 살인이다!’는 구호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끔찍한 사태가 더 확대되기 전에 투쟁을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는 금호타이어 동지들의 투쟁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함께 싸울 것을 약속합니다. 동지들이 투쟁을 호소한다면, 우리도 전국의 노동형제들에게 함께 투쟁을 호소하고 연대를 조직할 것입니다.

쌍용차 파업에서 부족했던 연대의 힘을 금호타이어에선 반드시 만들어 갑시다.

쌍용차 정리해고특별위원회는 동지들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지가 되겠습니다. 투쟁!

2010년 4월 13일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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