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이 밝힌 4대강의 거짓말과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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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편을 보면, 이명박 정부는 대운하 중단을 선언한 지 석 달 만에 4대강 사업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이를 주도한 청와대 인사들은 대운하에 꼭 필요한 ‘최소 수심 6미터’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방송에선 표현이 완화됐지만, 최승호 책임 PD가 이미 여러 차례 밝혔듯이, 이 태스크포스가 ‘비밀팀’이고 이를 주도한 청와대 인사들은 ‘영포회’ 회원들이다. 비밀팀 부팀장을 맡았던 행정관 김철문은 이명박의 고등학교 후배로, 팀 내에서 “그의 발언은 곧 청와대의 뜻으로 해석됐다.”
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