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의 전쟁비용운 이런데 쓰여야

 

부시의 ‘테러와의 전쟁’ 비용으로 빈곤, 마실 물, 에이즈(AIDS), 결핵 같은 난치병 등 지구적 차원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그 전쟁 비용을 식량과 기초 보건, 교육에 투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유네스코는 현재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 1억 1천5백만 명을 교육하기 위해 1년에 6조 6천억 원을 쓰고 있다. 이 액수는 블레어가 올해 전쟁 비용으로 떼어 둔 금액과 꼭 같다.

미국이 바그다드를 향해 발사한 크루즈미사일 2기 가격이면 앙골라의 절대 기아 인구 27만 명을 한 달 동안 먹일 수 있다.

애초에 럼스펠드가 책정했던 최소 전쟁 비용 1백24조 원은 유니세프의 긴급 아동 기금 전체 예산을 앞으로 80년 동안 낼 수 있고, 세계보건기구(WHO) 예산을 향후 2백 년 동안 지불할 수 있다.

부시는 이라크 점령을 위해 1백4조 원이 넘는 돈이 더 필요하다고 의회에 요청했다. 유엔의 인간개발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이 돈으로 1년 동안 전 세계인에게 마실 물, 보건 서비스, 주택, 교육과 같은 기본적 복리를 제공하고 기본적인 최저 소득을 보장해 줄 수 있다. 그러고도 4조 5천억 원이 남는다.

김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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